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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플랫폼 구축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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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플랫폼 구축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2)


학교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홍정우 이사


2. 변하는 세상

 
변화된 교실과 학교

최근에 학교에 가 본적이 있는가? 수업시간에 대놓고 잠자고 떠들고 여학생들은 화장까지 하고 앉아있다. 그런데도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부탁’할뿐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저런 상황을 어떻게 인내하는지 존경심이 절로 생기며 내가 교사가 되지 못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게 될 지경이다.

특정 학년의 경우에 더욱 심한 경우가 있는데, 그 학생들이 빨리 졸업하기만 기다리는 경우가 드문 일이 아니다. 뉴스에 교사가 학생들에게 맞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데, 학생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안봐도 비디오.

왕따라는 말이 언제부터인가 사실상의 표준어의 지위를 얻더니, 이제는 그 말 없이는 학교상황을 설명할 수 없게 되었다. 학교 안의 아이들 관계가 참혹할 지경이다. 아이들의 일시적인 다툼은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일 뿐이다. 가해 양상이 집단적이며 반복적이고 잔인한 형태로 변화되었다.

 

ⓒhealthylifecarenews.com

따돌림을 받는 사람은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하루 종일 가해자의 얼굴로 만들어진 벽으로 된 감옥에 갇혀 있다고나 할까. 유리창을 통해 세상을 보듯, 그 무엇을 보더라도 가해자의 모습을 투과해서 보게 된다. 책을 보든 게임을 하든 심지어 가족과 함께할 때에도 그렇다. 심장은 늘 터질 것 같은 상태이다.

저주와 용서의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교차한다. 상황을 벗어나고픈 몸부림이다. 이성은 마비되고, 오로지 이 상황을 벗어날 상상에 사로잡힌다. 고립감은 무력감으로 변하고 마지막 남은 선택은 하나 밖에 없게 된다. 들어 주는 이 없어 혼자 말을 남긴다. “세상의 가해자들아 네가 가지고 노는 나는 지금 지옥에 있다. 너희도 언젠가 반드시 그것을 경험하게 되리라.”

과거의 교실 생태계가 파괴된 것이다. 강한 놈이 약자를 괴롭히고 돈을 빼앗고 옷도 빼앗고 난리를 쳐도 나서서 말려줄 친구들이 사라졌다. 다수는 피해자들의 애처로운 눈빛을 외면하고 있다. 잘 못 나섰다가 피해자 그룹에 편입되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심지어 센 놈들의 눈치를 봐가며 적당히 가해자 그룹에 끼는 것이 현명한 처신이 될 때도 있다. 이것이 자신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경험적으로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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